군 당국은 부대 난방용 유류보관탱크 밸브가 고장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군 당국 관계자는 "유출된 기름이 부대 밖으로 흘러나가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인근 하천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 기름에 오염된 토양을 모두 걷어내고 정화하는 등 방제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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