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표적인 보드게임 '할리갈리'의 규칙은 뭘까.
할리갈리는 속도 경쟁에 이기기 위해 극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간단하고도 재밌는 게임이다.
딸기 바나나 라임 자두 등 4종의 과일이 카드에 1~5개까지 그려져 있다. 카드를 잘 섞은 뒤 같은 수의 카드를 나눠 갖은 후 그림이 보이지 않게 뒤집고 자신의 앞에 놔둔다. 각 플레이어는 돌아가면서 카드 더미 맨 위에 있는 카드를 1장씩 펼친다. 특히 펼칠 때는 상대방이 먼저 볼 수 있도록 바깥쪽으로 펼쳐야 한다.
만약 펼친 카드에 나온 같은 종류의 과일이 5개가 된다면 재빨리 가운데에 놓인 종을 쳐야 한다. 종을 빨리 친 사람은 현재까지 테이블에 쌓인 카드를 가져가 자신의 카드 맨 밑에 넣는다.
종을 잘못 친 경우에는 모든 사람에게 카드를 1장씩 줘야 하며, 카드를 모두 잃은 사람은 게임에서 탈락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