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모나코에서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모나코를 비롯해 태국 방콕, 터키 안탈리아, 홍콩 등 4개 지역에서 8개 포럼을 개최하며 약 7000여 명의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유럽 지역의 주요 파트너들에게 S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가전을 비롯해 MX7프린터, NX500카메라 등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네덜란드 방송사 RTL에서 제작한 앱인 ‘비디오랜드’를 통해 삼성 스마트 TV에서 ‘검은 튤립’이라는 네덜란드 TV 시리즈를 UHD 로 즐길 수 있으며 1월부터 유럽에서 시작한 아마존의 UHD 콘텐츠 스트리밍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을 소개했다.
유러피안 셰프컬렉션은 2도어 냉장고·오븐·인덕션·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NX500’, A3 복합기 ‘MX7’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CE(소비자 가전) 부문 윤부근 대표이사는 “IoT(사물인터넷)의 연결 대상과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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