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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복하천 상습침수 피해 완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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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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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상습침수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이천시 주민들을 위해 나섰다.

도는 하천 치수 및 이수환경을 개선을 통해 상습침수되는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복하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비 88억을 투입해 효율적인 하천환경 개선을 통해 홍수를 예방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난 2011년 12월 착공 후 37개월 만에 하천연장(L=1.4Km) 모든 공정을 완료 했다.

특히, 가동보(1개소)를 개설해 갈수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하천제방을 확장 및 보축하여 지역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천시 마장면 주민들은 우기철 집중호우시 침수로 피해를 입던 걱정을 덜어내고 좀 더 넓어진 제방도로를 이용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복하천은 계획홍수량 및 계획하폭에 비해 치수안정성이 부족하여 홍수 발생시 농경지 침수피해를 겪어왔다”며 “이번 공사를 비롯해 향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수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하천정비를 위해 약 1,288여 억원의 예산을 집중투입해 지속적으로 하천 개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기철을 대비, 하천 시설물 관리ㆍ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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