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꽃가람공원에 '평화의 쉼터' 조성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화도읍 금남리 꽃가람공원에 6.25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쉼터'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경기도와 평화의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3000만원을 들여 평화의 쉼터 주변에 참전용사 넋을 기릴 조형물을 조성했다. 또 남양주지역 전투현장을 소개하는 표지석과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앞으로 안보교육 공간,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의 쉼터는 '나라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무한책임 의지를 실현하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확인하는 역사적 교훈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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