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공식페이스북에 게재된 고이석의 대사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이석표 어록으로 퍼나르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극 중 고이석(천정명)과 차홍도(최강희), 차고커플의 달달함에 많은 솔로들이 달달한 연애앓이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3회 방송 분에서 우연우(황승언)와의 헤어짐에서 이석은 “우리 아직 헤어진 거 아냐. 헤어지는 중이지. 이제 우리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헤어지는 사이야”라면서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로 잡은 바 있다.
5회에서 이석과 홍도가 하룻밤을 지샌 후 어색할 때쯤 병원에서 두 사람은 형광등을 가는 중에도 달달함이 폭발했다. 의자 위에서 형광등을 가는 도중 홍도는 손끝으로 이석의 머리카락을 건드리다가 귀를 만지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도는 이석의 입술을 보면서 “사, 실은.. 좋았던 것 같애요. 그때..” “난 장형사님 진짜 좋아하는데…진짜 진짜 좋아하는데..”라며 말하자, 이석은 홍도를 바라보며 “…나도 좋았어. 그때…”라며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며 많은 시청자들을 달달과 설렘의 세계로 인도했다.
특히 8회 방송에서는 이석은 헤어지기 아쉬워 미련이 남아 머뭇거리다가 어느새 다시 홍도 앞으로 와서 덥석 품에 폭 안은 채 “그리고 너 어제까지만해도 장형사 좋다고 웃었다. 너? 그건 그때고…아무튼 갈 때까지 가보자”라면서 꽃미소를 보여주며 한밤 중에 설레이기 딱 좋은 씬은 남기며 로맨스 생활연기 달인으로 등극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평균 2.5%,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tvN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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