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정준 눈물에 "이건 어떤 사랑이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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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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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식사하셨어요' 양동근이 절친 정준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가운데 과거 그들의 일화도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양동근과 정준이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양동근은 "최근 큰 어려움을 겪었다. 나는 현실감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아무리 조언을 해줘도 잘 못 알아듣는 편이다. 그때 옆에서 정준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충고를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내가 못 알아듣는 모습이 답답했는지 정준이 얘기하다 말고 눈물을 흘리더라. 난 '이건 뭐지? 이건 어떤 사랑이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양동근 정준 우정 오랫동안 이어지길", "양동근과 정준,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데?", "양동근 정준 남자들의 진한 우정 부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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