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성에너지(주) 직원 10여명은 7일 밑반찬을 만들어 대구 달성공원 일대 쪽방주민 100여 가구에 전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성에너지(주)는 지난해 3월 대구쪽방상담소와 MOU를 맺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 부서별로 팀을 구성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마을기업인 '따신밥 한그릇'에 모여 김치를 직접 만들어 용기에 담아 쪽방주민에게 전달했다.
강석기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에는 우리사회의 지속적인 온기가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희망의 온기를 담아 지속적으로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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