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3주 연속 자체시청률 경신 ‘신드롬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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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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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히 신드롬이다.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이 3주 연속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것.

6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1.3%(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14.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삼시세끼-어촌편'은 '삼시세끼'와 '꽃시리즈' 전회차를 통틀어 또 다시 모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님인 듯 노예인 듯한 막내 손호준과 대접하는 듯 일 시키기 일쑤인 차승원, 유해진 두 형님의 관계가 큰 재미를 유발했다. 혹독한 환경과 부족한 물자에도 자급자족을 하며 점차 현지 어부화가 되어가는 세 남자의 고생담이 그려졌다.

손호준은 게스트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차승원, 유해진에게 번갈아 불려 다니며 설거지에 천막 고정, 불 때기, 홍합 손질, 통발 수거, 걸레질 등 온갖 궂은 일을 다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부부와 같은 '차줌마' 차승원과 '바깥양반' 유해진의 케미는 이번 회차에서도 빛을 발했다. 유해진은 차승원과 불 피우는 건으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손호준과 함께 홍합을 깔 때는 손호준에게 차승원의 요리 솜씨를 깨알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차승원과 유해진은 손호준이 날씨 때문에 섬에서 하루 더 숙박을 하게 되자 척척 손발을 맞춰 놀리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유해진은 "이제 더 이상 손님이 아니니 대우 받을 생각을 말라"고 농을 던지고, 차승원은 "빨리 아침 먹고 깍두기나 담그자"며 겁을 주어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이번 회차에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요리들과 먹방 또한 눈을 즐겁게 했다. 이들의 첫 끼는 홍합 짬뽕. 차승원의 마법 같은 요리 솜씨로 탄생한 홍합 짬뽕에 손호준은 다른 사람이 남긴 짬뽕까지 흡입할 정도로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누룽지탕과 계란말이, 콩자반, 꽃빵, 야채볶음, 홍합밥에 홍합미역국, 거북손 무침까지 다채로운 음식들의 향연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회에는 수제 핫바와 케챱을 만드는 세 남자, 강섬돔 낚시에 나서는 유해진과 손호준의 활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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