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신문사]
중국 베이징 쇼핑중심지 왕푸징(王府井)이 명품거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시 왕푸징백화점 그룹은 세계적인 명품체 오메가와 협력해 베이징 왕푸징 백화점 시계탑 속 시계를 기존의 중저가 브랜드에서 오메가로 전격 교체했다. 지난 6일 모습을 드러낸 이 시계는 직경 7.5m, 무게 16t로 런던 빅뱅 시계탑 시계보다도 크다. 오메가는 왕푸징 시계탑 시계 제조를 위해 1000만 위안(약 17억원)가까이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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