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샤오미 쇼크, 레이쥔:스티브 잡스를 넘어 새로운 사물인터넷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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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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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샤오미의 기업가치는 2011년 10억 달러에서 2014년 450억 달러로 45배 폭증했다. 샤오미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2011년 30만 대에서 시작해 2012년 719만 대, 2013년 1,870만 대, 2014년 6,112만 대에 이르렀다. 샤오미의 이러한 성공은 신화의 창조이자 기적이라 할 만하다.

 이 책은 샤오미의 성공은 결코 행운이나 기적이 아니라 그의 피땀과 경험의 결실이라는 걸 보여준다.

 어둠 속에서 저녁밥을 짓는 어머니를 위해 이동 전등을 발명해 빛을 비추어 주던 꼬마, 바둑을 좋아해 포석 두는 법을 배우던 소년, 컴퓨터를 알게 된 뒤 세계 일류 기업을 만들겠다고 꿈꾸던 청년, 킹소프트에서 회사의 미래를 이끌고 나아가던 리더, 꿈을 위해 회사를 박차고 나와 자신을 돌아보며 엔젤투자자로 활동하던 3년의 준비 기간. 이 기나긴 세월 동안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결정체인 샤오미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샤오미의 거대한 성공을 일구어 낸 레이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중국 IT 업계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서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으며 IT 산업의 흐름과 그의 미래 전략이 담겨 있어 미래 비즈니스의 향방을 유추해 볼 수 있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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