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주승용 최고위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8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당선된 주승용 최고위원은 전남에서 '풀뿌리' 정치인으로 출발, 중앙무대로 보폭을 넓혀온 호남의 중진 의원이다.

그는 1991년 전남도의원을 시작으로 여천군수와 여수시장을 지낸 뒤 탄핵 역풍이 거세게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 때 여수을 지역에서 당선돼 여의도로 진출했다.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여야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전남도지사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했다. 이후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당 살림을 책임졌다.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향의 비노계로 분류되며 특히 김한길 전 대표와 친분이 두텁다. 부인 정현숙씨(58)와 1남 2녀.

△전남 고흥(63) △고려대 경영대학원 △전남도의원 △여천군수 △여수시장 △17~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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