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을 지냈고 2004년 17대 총선 때 서울 동작갑에서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18대 국회에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야당 간사로 미디어법 투쟁을 이끌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타고난 순발력의 소유자로 정세 판단과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19대 국회에선 전반기 원내대표로 선출돼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 국정원 개혁법을 통과시켰다. 부인 조영아(54)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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