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케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지난 7일 열린 ‘북방영토반환요구전국대회’에 참석해 “북방 4개 섬의 귀속 문제를 해결하고 (러시아와) 평화조약을 체결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문제의 최종적인 해결을 향해 끈기있게 임한다는 결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제1차 내각 당시를 비롯해 정상회담을 10차례 개최하는 등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쌓아왔으며 이를 토대로 양국 간의 교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 일본 정부는 TV를 통해 북방 영토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메시지를 담은 정부 광고를 방영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