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싸이' 윤수현, '전국노래자랑' 들었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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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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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윤수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천태만상'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여자 싸이' 윤수현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홍천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한 윤수현은 몸매가 드러나는 제복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천태만상‘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윤수현은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 '와리가리 춤'과 좌우로 흔들대는 손동작 '이판사판 춤' 등 쉽고 흥겨운 군무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윤수현의 맛깔스런 보컬과 구성진 멜로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비트의 ‘천태만상’은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라는 현 시대에 공감되는 내용으로 여러 직업들을 독특한 라임으로 풀어낸 트로트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윤수현은 최근에 공개한 ‘천태만상’ 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 승무원, 메이드, 경찰 코스프레로 섹시함과 익살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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