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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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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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22일까지… 교통취약지 특별교통대책을 실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는 17~2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취약지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16일까지 사전홍보 및 점검기간으로 정해 여객자동차운수업체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송차량 점검정비 및 운수종사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여객자동치터미널 2개소의 대합실 편의시설 상태 및 이용객 서비스 실태 등을 점검한다.

이어서 17~ 22일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위해 교통취약지인 속초관광중앙시장 구간 260m 양방향 통행로(명전사∼수복로 교차로), 설악로데오거리 890m(중앙시장 입구∼청학동 교차로), 설악산 진입로(소공원 A지구∼B·C지구 집단상가 지구), 이마트 앞, 수복탑사거리 등의 구간에 시 교통행정과 직원 17명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 교통량 모니터링 실시, 질서 계도반 고정 배치, 즉시 견인구역 관리 내 불법주·정차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교통행정과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교통상활실 운영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시 긴급조치, 주요 교통상황 파악·전파 등 각종 교통정보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교통체증의 불편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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