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약 15만4천개 사업체고, 405명의 조사원이 참여하는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일부조사항목(11개 항목)을 행정자료 대체 활용으로 조사부담 및 예산을 경감했으며, 사업자 편의 제공 및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또한 실지조사의 용이성, 정확성, 자료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평가하여 타시도와는 차별되는 특성항목(근속연수별 종사자수, 환경산업 활동 여부)을 조사하여 고용안정 정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환경산업관련정책 수립에 관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방문조사 기간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4년 기준 충청북도사업체조사 실시 결과는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용이하게 하고 각종통계조사의 모집단 및 기준자료로 활용된다”면서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조사인만큼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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