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팩토리는 대학생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제작 공간이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의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약 10개의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총 16개의 아이디어 팩토리를 운영할 방침이다.
각 대학은 사업화 지원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원기관은 대학이 요청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달 중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3월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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