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사업지구 첫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건설 중인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공장시설 일부인 관리동 건축공사가 완료돼 지난 6일 임시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사용 승인된 관리동은 2층짜리 연면적 2649제곱미터(약 802평)에 달한다. 이곳은 일반 사무실과 공장 운영요원들의 교육장소 및 원료생산공정 제어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13개동(연면적 약 3995펑)의 공장 건축물을 건설 중에 있다. 올 하반기부터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일본 도레이사가 100% 출자한 원료생산 전문회사로 고분자 첨단소재인 PPS수지의 일괄생산체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PPS수지 86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8년까지 공장설비를 증설해 생산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성남 고객지원담당관은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관리동 임시사용승인은 새만금사업지역 내에서 첫 사용승인을 받은 공장건축물로서 새만금 시대의 서막을 여는 의미가 크다”면서 “기반시설 조성 등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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