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해역은 해양환경 및 생태계 상태가 양호해 지속적인 보전이 필요한 '환경보전해역'과 관리에 어려움이 큰 '특별관리해역'으로 구분돼 있다.
해수부는 2000년부터 가막만, 득량만, 완도·도암만, 함평만 등 4개 해역은 '환경보전해역'으로, 울산연안, 부산연안, 마산만, 광양만, 인천연안·시화호 등 5개 해역은 '특별관리해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들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Δ육상오염원 관리 Δ해양환경 개선 Δ해양생태계 및 서식지 관리 Δ해양환경관리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120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총 4조422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2018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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