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제7회 의왕시 장애극복상‘ 수상후보자를 추천·접수받는다.
장한 장애인 부문과 재활도우미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받는 이번 장애극복상의 대상은 2년이상 관내 거주한 주민 또는 주소를 둔 기관·단체다.
장한장애인 부문은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 역경을 극복했거나 경제·문화·체육·예술분야 등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장애인이 대상이며, 재활도우미 부문은 불우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했거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다.
추천권자는 의왕시 소재 각급기관장, 사회단체장, 20인 이상의 시민으로서 각동 주민센터 및 의왕시청 사회복지과에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에 있을 ‘제8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때 이뤄지며 수장자에게는 시장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 장애극복상은 2009년 제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명의 수상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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