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아이디어 발굴보고회 개최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시 맑은물환경사업소 내 인재양성교육장에서 비전사업추진단 아이디어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1차에 이어 캠프 홀링워터 내에 조성중인 '역전근린공원'을 주제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시계탑과 광장, 분수대 등 공원에 조성할 3대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퍼즐을 풀 수 있는 시계탑, 소원의 시계탑, 녹색 테마광장 조성, 스크린이 설치된 분수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이디어 23개가 발굴됐으며, 시는 광장과 수변이 함께 있는 공원, 행복로와 어우러질 수 있는 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김덕현 추진단장은 "의정부의 얼굴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역전근린공원 조성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