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13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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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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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기업, 수출 활동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김해의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JW Care는 작년 해외시장조사 및 전시회 참가 등의 수출역량강화사업을 통해 35만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남해의 남해섬 흑마늘은 올해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지역에서는 137개 중소기업이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여 평균 29.4%의 수출 성장을 보였으며 8개사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2월 13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동 사업은 기업의 수출 실적이 전혀 없는 기업에서부터 5천만불 수출 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시장 조사, 전시회 참가, 수출 카다로그 제작 등 21개 지원사업중 선택해 신청하면 최대 3000만원이내로 지원 받는 사업이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제공]

선정된 수출초보기업은 최대 2,000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수출유망기업은 최대 3,000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조부식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중소기업 수출정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사업이기 때문에 경남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출로 새로운 활로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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