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현지시간)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 수파노봉대학교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국은 한-라오스 적정기술센터에서 농업·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디젤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현지 사업화 전략에도 공동 참여하게 된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국내에서 활용되는 범용 과학기술을 해외 현지 여건에 맞게 개선한 것을 말한다.
미래부는 2018년 6월까지 센터 기술개발 등에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오스 북부지역은 산악지대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소규모 마을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미래부는 향후 센터가 바이오 에너지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주민생활 편의는 물론 마을 단위 먹거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단순 기술이전이나 물자지원이 아닌, 연구개발(R&D) 과정에 현지 대학 연구진을 함께 투입해 기술을 체화하는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라오스 연구진들이 자생적으로도 연구·개발사업을 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양국은 한-라오스 적정기술센터에서 농업·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디젤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현지 사업화 전략에도 공동 참여하게 된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국내에서 활용되는 범용 과학기술을 해외 현지 여건에 맞게 개선한 것을 말한다.
미래부는 2018년 6월까지 센터 기술개발 등에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향후 센터가 바이오 에너지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주민생활 편의는 물론 마을 단위 먹거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단순 기술이전이나 물자지원이 아닌, 연구개발(R&D) 과정에 현지 대학 연구진을 함께 투입해 기술을 체화하는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라오스 연구진들이 자생적으로도 연구·개발사업을 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