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측 '임신설 사실 아니다'..."척추 검진 때문 병원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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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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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사진 = 텐센트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한·중 양국 언론을 뜨겁게 달군 중국 대표 여배우 탕웨이(湯唯)의 임신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연예매체 왕이위러(網易娛樂)는 탕웨이 측이 임신설에 대해 부인했다고 9일 보도했다.

탕웨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탕웨이가 얼마 전 서울 소재의 한 병원을 찾은 것은 사실이나 척추에 문제가 있어 검진을 받으러 간 것일 뿐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해당 병원 또한 보도된 것처럼 산후조리원도 아니었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관계자는 "탕웨이는 올해 이미 많은 스케줄이 잡혀있는 상태"라면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세를 갖는 것은 순리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탕웨이가 서울 강남의 유명 산후조리원을 찾아 문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임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용 감독과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려 한중 양국 언론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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