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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62위로 근 20년만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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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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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라히리 37위로 껑충 뛰어…배상문 77위·노승열 100위·최경주 130위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허리를 만지고 있는 타이거 우즈. 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2위로 하락했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타이거 우즈(미국)가 근 20년만에 최저 세계랭킹을 기록했다.

9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우즈는 평점 2.23으로 62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 대비 6계단 하락한 것이다.

우즈는 1996년 가을 프로로 전향했다. 그는 그해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미국PGA투어 첫 승을 올렸다. 세계랭킹 62위는 그 이후 19년3개월여만에 최저다.

우즈는 지난주 미국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둘째날 82타를 치며 기권했다. 우즈는 미국PGA투어 79승을 기록중이며 통산 683주동안 세계랭킹 1위를 점유했다.

한편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우승자 제이슨 데이(호주)는 1주전 대비 4계단 오른 세계랭킹 4위를 기록했다. 랭킹 1∼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헨릭 스텐손(스웨덴), 버바 왓슨(미국)이다.

또 지난 8일 유러피언투어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는 랭킹 37위에 자리잡았다. 전주 대비 36계단 뛴 것이다. 라히리는 통차이 자이디(태국·39위)를 제치고 아시아선수로는 마쓰야먀 히데키(일본·14위)에 이어 둘째로 랭킹이 높다.

한국(계) 선수는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28위로 가장 높다. 배상문은 77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00위, 최경주(SK텔레콤)는 130위다.

중국선수로는 미국PGA 웹닷컴투어 멤버인 리하오통이 187위로 가장 앞섰다. 량웬총은 193위, 우아쉰은 20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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