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 이용고객 셔틀버스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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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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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감된 예산 수영장 시설 대대적 정비로 쾌적한 환경 제공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3일부로 수영장 이용고객을 위해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폐지한다.

공단은 셔틀버스 폐지에 따라 용역계약 비용으로 지출되던 3억 5천만원의 절감된 예산을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제공에 투자 할 계획이다.

우선 안양수영장의 노후 된 관람석을 새롭게 교체해 각종 대회 개최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천정 판넬 보수, 풀장 내 수위조절판 교체 등 대대적 정비를 통해 수영장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셔틀버스 폐지로 인해 당분간 고객들의 불편 발생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수영장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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