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 입주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올해 공공시설물 18개가 차질 없이 이관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이관 방침은 지난 2013년 8월 마련된 ‘원활한 공공시설 이관을 위한 관계기관 합의(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 이관되는 공공시설물은 ▲대통령기록관 ▲세종시청사 ▲세종시교육 청사 ▲행복아파트 ▲1생활권 광역복지센터 ▲제천·방축천 ▲첫마을 자동크린넷(5집하장) ▲용포배수펌프장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서측구간 ▲1-1‧2‧3‧4‧5생활권 등이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준공, 10월 입주한 2차 행복아파트도 이달 세종시로 이관될 예정이어서 행복청의 원주민 지원 노력과 세종시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자부와 세종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행복도시의 주민 편익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관되는 공공시설물 18개를 포함해 올해까지 이관을 마치는 행복도시 공공시설물은 모두 47개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