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끌시끌] 문재인 박정희 참배,대학생 10명 중 8명,조현아 구치소 갑질,분노조절장애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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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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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끌시끌] 문재인 박정희 참배,대학생 10명 중 8명,조현아 구치소 갑질,분노조절장애 증상[사진=문재인 박정희 참배,대학생 10명 중 8명,조현아 구치소 갑질,분노조절장애 증상]

▶문재인 박정희 참배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선출된 문재인 대표가 첫 일정으로 전직 대통령 묘역을 방문했다.

9일 문재인 대표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에도 방문해 처음으로 참배했다.

애초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 전부가 참배 예정이었으나 일부 반대에 부딪쳐 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3명만 참여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학생 10명 중 8명 "능력보다 학벌 중요"

대학생 10명 중 8명이 취업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요하다고 대답한 가운데 12%는 자기집이 '상위 계층'이라고 인식했다.

9일 전국 132개 대학생 236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0.5%(1901명)는 "취업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시된다"고 대답했다. 본 설문조사는 '2.1 지속가능연구소'와 대학생언론협동조합 'YeSS'가 현대리서치 등에 의뢰했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집안 사정에 따라 취업시장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나타났다.

1901명 대학생 중에 집안 사정이 상위에 해당한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291명, 하위에 해당한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365명이었다.

또 291명의 상위계층 대학생들의 67.3%(196명)는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고 답했으나, 하위계층 대학생들은 이 비율이 45.4%(166명)에 그쳤다.

▶땅콩회항 조현아 구치소 갑질..접견실 장시간 사용 논란

'땅콩회항'으로 구속 수감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에서 접견실을 장시간 사용해 또 갑질 논란에 휩쌓였다.

지난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의뢰인을 접견하기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은 A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 측이 두 개 뿐인 여성접견실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해 불편을 겪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A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도 나눌 수 없었고 피상적인 이야기만 하다 왔다"고 말했다.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대한항공 측이 조 전부사장으로 하여금 접견실에서 쉴 수 있도록 '시간 때우기용'으로 접견실을 사용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분노조절장애 증상

분노조절장애는 정신적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지속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부적응 반응의 한 형태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부정적인 상태가 3개월 넘게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그때의 사건의 기억에 몰입된다. 또 부당함의 느낌과 격분이나 울분의 감정 반응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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