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단양지역 취약광산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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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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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빙기 대비 지반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오성일)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제천‧단양 지역에서 운영 중인 광산에 대한 안전점검을 2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수분을 머금고 있던 지반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급경사지 붕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제천‧단양 지역에는 46개(제천 23, 단양 23)의 광산이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주요 광물로는 석회석, 규석, 납석 등이며 대부분 시멘트 및 제철‧제강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해빙기 광산 안전점검은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주관으로 절개지, 경사면 등 광산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과 광산 진입로 배수 및 침전시설 확보여부, 광업법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북부출장소 오성일 소장은 “이번 점검결과 취약광산에 대하여는 광산보안사무소 및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위험요소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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