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장위안 진정한 호구의 사랑?..줄리안에 속아 100만원 입금.'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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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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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장위안 진정한 호구의 사랑?..줄리안에 속아 100만원 입금.'비정상회담'[사진=알베르토-장위안 진정한 호구의 사랑?..줄리안에 속아 100만원 입금.'비정상회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알베르토와 장위안이 줄리안의 눈물 연기에 속아 100만원을 입금해줬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거짓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줄리안은 비정상회담 동료들에게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몰래 카메라를 시작한 줄리안은 전현무와 장위안, 알베르토에게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사정했다. 이에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즉시 100만원을 입금해줬다.

장난끼가 발동한 줄리안은 동료들을 더 몰아붙이기로 작정했고 이어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다.

장위안과 알베르토가 "우리는 친구라서 도와주는 건 문제가 아닌데, 네가 지금 사기라도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하자 줄리안은 갑자기 폭풍 오열을 하기 시작했고 이 연기에 속아 넘어간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또 돈을 빌려줬다. 전현무 또한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줄리안이 몰래 카메라였다고 말하자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분노했지만 "큰 문제가 있을까 진심으로 걱정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감동을 줬다.

키워드: 알베르토,장위안,호구의 사랑,줄리안,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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