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준공된 건지도서관은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5,359㎡, 연면적 1,472㎡, 지상 2층 건물의 규모로 자연친화적인 태양광 랜드마크, 빗물받이 시설 등을 갖춘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건립됐다.
1층은 100석 규모의 열람석과 함께 시민대학, 부모교육 등 각종 강연과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강의실, 35종의 간행물과 신문이 구비된 정기간행물실, 보존서고,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2층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이 위치해 총 2만여권의 신간 및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전문도서가 비치되고 인터넷, 문서, 스캔 등 전산작업이 가능한 멀티미디어실도 갖출 예정이다.
건지산과 인접해 생태적인 환경을 그대로 담고 있는 건지도서관은 ‘생태’를 특화로 한 관련 자료를 구축하고 행사를 진행해 생태도시인 전주시의 면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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