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김영민 페이스북 글 해명 “우리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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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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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김영민 페이스북 글[사진=김나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프로야구 선수 김영민의 페이스북 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인인 김나나가 남편의 글을 해명했다.

김나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임에 현질하는 것 빼고는 흠잡을 데 없는 우리 여보! 미국에서 칭찬 들으며 열심히 훈련받는 우리 여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도대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일어나보니 위로의 카톡이 100개. 우리 잘 살고 있어요. #넘겨짚지마시오 #범인 #요시그란도시즌 누나가 #벼르고있다 #철컹철컹 맞춤법만 봐도 아닌 거 딱 알잖아”라고 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영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며 “불법 안마시술소, 오피스텔, 립카페 등 각종 퇴폐 업소를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갔고 원정 갈 때마다 동료들과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소속인 김영민은 지난 2012년 레이싱모델 김나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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