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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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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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공희)가 2년 연속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한국국제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국제협력기술과 학생 20여명을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방글라데시에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 비전대가 대학교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사진제공=전주비전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에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를 제공,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인식제고와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전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국제협력기술과를 비롯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학 중 해외 현장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커리큘럼 개발, 해외현장학습, 지구촌 체험관 방문, 전문강사 파견과 이에 필요한 경비를 비전대에 지원하게 된다.

김미선 국제협력과 교수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올해 역시 해외 중·고등학교 및 기관과 연계한 콜라보레인션 봉사활동, 해외 현장학습, 비전한국어교육센터 운영 및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 등과 연계해 전문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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