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11일 오전 여의도 소재 대한주택보증 서울지사에서 '수도권 뉴스테이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서울시 주택도시국장, 경기도 주택정책과장, 대한주택보증 사장, LH 기획재무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도권 뉴스테이 지원센터는 수도권 소재 건설업체나 개인사업자 등에게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참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LH 보유택지, 국·공유지, 그린벨트 등 기업형 임대로 개발 가능한 택지 정보도 알 수 있다.
지방에 위치한 건설업체나 개인사업자 등은 세종시 국토부 내에 설치된 '뉴스테이 지원센터'에서 동일한 상담이 가능하다.
개소식 행사 이후에는 '최근 전월세 시장 동향 점검 및 기업형 임대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가 개최된다.
박기석 한국감정원 부동산 연구개발 실장이 '최근 전월세시장 동향 점검'을, 천현숙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이 '기업형 임대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최근 강남 4구의 재건축 이주 수요에 대응한 전·월세시장 안정 방안, 민간 건설업체 입장에서 바라본 기업형 임대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조주현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시병(부영건설), 박원갑(KB은행), 이상영(명지대), 허윤경(건설산업연구원), 홍순범(대우건설 상무), 권혁진(국토부 주택정책과장), 최경주(서울시 주택정책과장)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