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문화·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2015 군민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상 부문 및 인원은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등 3개 부문에 각 1명씩이며,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 달간 추천을 받는다.
문화 부문은 문학·음악·미술·연예·교육·언론·건축·기타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체육 부문은 체육공로·체육지도·체육진흥·경기 및 기타 분야, 지역사회개발 부문은 새마을사업·농어촌 계몽 및 사회개발사업·선행·효열 및 기타 지역사회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은 하동에서 태어났거나 등록기준지가 하동군인 사람, 하동군에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 관내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 가운데 문화·체육·지역사회개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해야 한다.
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사람은 부문별 소속기관장 및 단체장, 13개 읍·면장이며, 제출 서류는 추천서·공적조서 및 공적증빙 서류·이력서·사진 등이다.
후보 추천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 내려 받을 수 있고, 기획감사실과 읍·면사무소에서도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감사실 기획담당부서(055-880-2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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