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상생의 노사 파트너쉽을 정착시킨 공로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수행정기관 인증식에서 하남시를 비롯, 인천광역시, 강원도, 부산 연제구, 충북 충주시 등 6개 기관이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인증제는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제도다.
이번 인증제에는 22개 기관이 참여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로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직장협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 한마음 워크숍, 위례길 걷기대회, 산학 협력 위탁교육, 복지카드사용 기금 운영, 지역봉사 활동 등 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각종 지원시책 시행 시 우대를 받게 됐다”며 “유공 공무원 해외연수 기회, 정부합동평가 시 가산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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