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 5명 중 1명 "교사 된 것 후회"

교사 된 것 후회[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학교 교사 5명 중 1명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중학교 교사 10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0.1%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는 OECD 34개국 중 가장 높았으며, 평균인 9.5%의 두 배가 넘는다. 

'다시 직업을 선택하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질문에서도 한국은 36.6%로 회원국 평균 22.4%보다 높았다.

반면 한국 교사들이 받는 봉급은 OECD 회원국 교사들의 평균 임금보다 많았다. 최장 경력 중학교 교사는 OECD 평균 봉급 5만 7621달러(약 6295만 6700원)이지만, 한국 교사는 7만 6432달러(약 8350만 9600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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