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 5명 중 1명 "교사 된 것 후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0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교사 된 것 후회[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학교 교사 5명 중 1명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중학교 교사 10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0.1%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는 OECD 34개국 중 가장 높았으며, 평균인 9.5%의 두 배가 넘는다. 

'다시 직업을 선택하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질문에서도 한국은 36.6%로 회원국 평균 22.4%보다 높았다.

반면 한국 교사들이 받는 봉급은 OECD 회원국 교사들의 평균 임금보다 많았다. 최장 경력 중학교 교사는 OECD 평균 봉급 5만 7621달러(약 6295만 6700원)이지만, 한국 교사는 7만 6432달러(약 8350만 9600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