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대(代) 잇는 ‘착한 대물림 음식점’ 공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대(代)를 잇는 음식점을 찾습니다.”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대를 잇는 ‘착한 대물림 음식점’을 찾는다.

대상은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 1대와 함께 운영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아들이나 딸, 며느리, 사위, 손자 등 직계존·비속에게 음식 조리에 대한 전수가 이루어진 업소다.

신청은 10일부터 3월31일까지이며, 영업자가 구청 위생과(☎ 880-4326)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 880-873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 남구외식업지부(☎ 864-8831)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 신청된 업소에 대해서는 전문위원들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태조사를 거친 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서 및 인증패 등이 지급되며, 각종 홍보 책자 게재 및 언론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전통음식의 맥을 잇는 남구의 대물림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음식의 명품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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