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관계자는 “금년은 개청 132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한편 설 명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함께하자”는 뜻으로 직원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 농촌과 도시를 잇는 사랑의 쌀 기증(좌)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창원, 인천본부세관장 (우)[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특히, 강화도의 특산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 주민에게 전달함으로써, 관내 농촌과 도시 소외계층을 함께 생각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세관이 기증한 쌀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무료급식소 등 인천지역 저소득 계층에게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박철구 세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기부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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