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분양한 친환경 시민주말농장이 2.23: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소하동 보건소 맞은편 소하시민주말농장 530텃밭, 소하동 SK테크노파크 옆 신촌시민주말농장 635텃밭, 옥길동 화영운수 차고지 옆 옥길시민주말농장 200텃밭 총 1천365텃밭이 모집 대상이었다.
13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참가비 4만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참여자 중 사회적 배려층은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 명단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이후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선발된 참여자는 3월 초 고지서를 통해 참가비 납부 후 내달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소하, 신촌, 옥길 3개소 시민주말농장의 개인별로 부여된 텃밭에서 경작을 할 수 있다.
단, 소하시민주말농장은 LH에서 유치원 신축 등으로 인해 텃밭을 운영하지 못하게 될 경우, 기간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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