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국 관광객과 스키 잔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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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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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광동지역 관광객 대상 스키 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중국 광동지역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고급 스키상품을 개발하고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하이원스키장에서 중국 관광객 150명이 참가하는 ‘고고스키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한 스키상품은 하이원리조트에서 3박 4일간 체류하며 스키강습 뿐만 아니라 스키대회 및 시상식, 공연, 이벤트 등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 5박 6일 일정의 상품이다.
 
실제로 이번 상품은 가격이 인민폐 7500위안(한화 약 130만원)으로 고급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150명이 참가하는 등 중국 광동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곽상섭 광저우지사장은 “저가 단순 방한상품의 틀을 탈피한 고급 레저 테마상품 개발을 통한 방한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 상품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며 “중국 소비자의 높은 호응으로 인해 향후 중국 내 한국 스키관광 붐을 일으킬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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