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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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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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지역연대 운영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하학열)이 '2014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지역연대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2014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 사례 발표 워크숍'에서 기초지자체 부분 우수기관 표창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2년, 2013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성군은 아동․여성이 안전한 고을로 인정받게 됐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운영기반, 사업운영 실적 등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전국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성군은 지역연대 연차별 계획과 아동·여성안전 계획수립, 지역연대 협력강화와 요보호 아동·여성 실태조사, 찾아가는 눈높이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운영, 4대 사회악, 5대폭력예방 민관 합동홍보, 안전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참여기관 종사자 자질함양, 여성·아동 안전사업, 아동안전지도 개선 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사업 분야인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울타리사업'은 고성군이 추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 사업으로 지킴이 필요한 아동․여성을 주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담서비스 제공, 안전 확인, 생활실태 등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수혜자의 만족도가 아주 큰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지킴이 필요한 아동과 여성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돼준 지킴이분들과 지역연대 참여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협력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고성, 군민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의 안전강화를 위한 관련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기관, 경찰, 의료기관, 아동·여성보호시설, 사회봉사단체 대표로 구성된 사회 안전망 민·관 협력체계로 2012년부터 20개 기관참여에서 현재 25개 기관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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