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 성형, 부작용 적고 지속력 뛰어난 시술로 각광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서비스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이 모씨(24세, 여)는 평소 코만 좀 더 오똑하다면 훨씬 또렷한 인상이 될 것 같다는 지인들의 말에 코 성형을 결심했다. 하지만 칼을 대야 한다는 부담감과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했다는 몇몇 사례를 듣고 난 뒤 고민에 빠졌다. 취업 면접에서 보다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는 그녀는 코 성형수술의 대안으로 쁘띠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이 씨처럼 코 성형의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던 중, 보다 간편한 쁘띠 성형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칼을 대지 않으므로 시술이 간단할 뿐 아니라 몇 주, 길게는 몇 달까지 부기가 지속되는 코 성형에 비해 회복 기간이 빠르고 경제적 부담도 적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표적인 코 쁘띠 성형으로는 코 필러, 미스코, 하이코 등을 들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한 필러 물질을 주입해 볼륨감을 주는 코 필러 시술은 낮은 콧대를 세우는 데 적합하다. 미스코 시술은 스캐폴더라는 특수 실을 이용해 주사로 시술하며 콧대는 물론 코 끝, 코 날개, 길이까지 전체 모양 교정이 가능하고, 하이코 시술은 녹는 실을 이용해 콧볼, 콧등, 콧대 등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며 부작용과 이물감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기존 코필러, 미스코, 하이코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모은 유니코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코 끝 성형에 약한 필러, 유지기간이 짧고 지지력이 약하며 실이 돌출될 수 있다는 미스코와 하이코의 한계를 극복한 유니코는 ‘유니코’라는 특수 재료로 시술되며, 이는 다른 재료에 비해 강하고 많은 톱니로 이루어져 있어 코 모양 구현 및 지속력에 있어서 훨씬 뛰어나다.

시술 시간 또한 10분 내외로 짧을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부작용이 적고, 통증이나 부기 역시 최소화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미앤미의원 평촌점의 장상웅 원장은 “유니코는 필러나 보형물로 시술한 뒤에도 추가 시술이 가능하며 코 모양을 수정하기 용이해 원하는 모양을 구현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상웅 원장은 여러 의료진이 서로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유니코 라이브 세미나’에서 직접 강의와 라이브 시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니코 시술 방법의 공유와 필러, 유니코를 포함한 코 시술 전반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장상웅 원장은 “유니코 시술 시 시술 부위의 피부층이 두껍거나 범위가 넓을 때, HA필러인 이브아르 컨투어를 병용하고 있다. 이브아르 컨투어는 가장 큰 입자의 히알루론산과 미세한 히알루론산 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신개념 3D 필러로, 크기가 서로 다른 히알루론산 입자가 촘촘히 어우러져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가능하고 탄력성과 지속기간도 우수하다”며, “지난해 9월에는 리도카인 성분이 더해진 ‘컨투어 플러스’를 선보여 미앤미의원 평촌점을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앤미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