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금은모래강변공원 눈·얼음썰매장을 폐장했다고 10일 밝혔다.
1만㎡ 규모의 썰매장에는 지난해 12월 25일 개장한 이후 46일간 하루 평균 평일 200여명, 주말 740여명 등 1만4100여명이 다녀갔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동안 지역주민을 물론 원거리 주민들이 단체로 방문해 공원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얼음판과 슬로프를 관리했다. 연양동 부녀회도 먹거리를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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