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0c vs 인피니티 q70, 美-日세단 동급 최초 최첨단 기술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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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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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200c vs 인피니티 q70, 美-日세단 동급 최초 최첨단 기술 대결[사진=크라이슬러 200c vs 인피니티 q70]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 크라이슬러 200c와 인피니티 q70 신형이 한국에 출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관·편의사항

지난 3일 FCA코리아는 중형 세단 '올-뉴 크라이슬러 200'을 출시했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통합해 감성적인 동시에 민첩함을 연상시키는 전면과 쿠페의 부드러운 바디라인을 구현했다. 특히 공기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밖에 다이얼 방식의 로터리 E-Shift,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7인치 LED 풀-컬러 EVIC 디스플레이(200C 모델 적용),턴-바이-턴 내비게이션,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스크린(200C 모델 적용)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 등이 적용 됐다.


인피니티는 지난 10일 서울 장충동 반야트리 클럽앤 스파 서울에서 사진행사를 열고 뉴Q70을 공식 출시했다.

뉴 Q70의 외관역시 유려한 곡선이 적용돼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앞쪽에는 더블 아치형 메시 그릴을 배치하고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첨단 안전 기술도 추가됐다. 앞 차의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계산하는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이동물체 감지 기능이 내장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기능 등이 탑재됐다.

▶성능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신형 2.4-리터 멀티에어2 타이거 샤크 I-4 엔진을 적용해 이전 보다 출력은 6%, 토크는 19%나 향상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파워를 낸다. 올-뉴 200 리미티드 모델의 복합 연비는 10.9km/L(고속도로 기준 15.1km/l)다.

또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한다.

뉴 Q70은 가솔린과 디젤 두 종류로 출시됐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뉴 Q70 3.7'에는 3.7ℓ VQ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이다. 같은 엔진의 사륜구
(네바퀴 굴림) 모델인 '뉴 Q70 3.7 AWD'에는 후륜을 기본으로 하는 '아테사 E-TS' 전자제어시스템이 적용됐다.

디젤 모델의 경우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38마력, 최대토크는 56.1kg·m이다.

▶가격

올-뉴 크라이슬러 200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리미티드 모델은 3180만원, 일반 모델의 경우는 3780만원이다.

인피니티는 Q70의 가격은 각 트림별 가격은 후륜구동 기반의 뉴 Q70 3.7의 △스타일 모델 5750만원 △프리미엄 모델 6155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 6940만원 △사륜구동 기반 뉴 Q70 3.7 AWD는 6500만원 △디젤 모델 뉴 Q70 3.0d는 62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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