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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중부발전 임직원들이 본사에서 발전설비 무고장운전 800일 달성을 위한 ‘2015년 무고장운전 다짐대회’를 선포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9일 본사에서 발전설비 무고장운전 800일 달성을 위한 ‘2015년 무고장운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무고장운전 800일은 올해 말까지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전체 발전설비가 달성할 연속 무고장운전 평균일 수를 말한다. 아울러 8과 00은 무한대(∞)라는 숨은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현장 사업소장들은 발전설비의 무고장운전을 다짐하는 결의문에 서명했다. 본사 근무 임원진도 다양한 경영 지원을 통해 무고장 운전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특히 무고장운전 800일 달성에 따른 전 직원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무고장의 시작! 생각, 관심, 열정!’ 캐치프레이즈도 선포했다.
최평락 중부발전사장은 “우리 회사의 근본적 존재 이유는 발전설비의 신뢰도 확보를 통한 안정적 전력수급에 있다”며 “지난해 세계 최고기록으로 인증된 ‘보령화력 3호기 5000일 무고장운전’의 노하우, 위기상황 대처법 등의 정보를 공유, 전 호기 무고장운전을 달성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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