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염태영)는 10일 상반기 정기인사예고를 통해 승진대상자 13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민선6기 조직개편 공로연수 장기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한 결원 요인에 대한 승진인사는 오는 17일자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장급 장기교육 파견으로 결원이 된 4급 승진 한자리는 민병구 일자리창출과장이 결정됐다. 5급 사무관 승진은 이성률 성과관리팀장을 비롯해 19명이 하게됐다.
승진 대상자는 서열 업무추진능력 책임감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전략적 리더십 등을 감안해 결정됐으며, 일부 분야는 다면평가를 통해 능력과 역량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가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장기 근속자에 대한 배려와 함께,사기 진작 등을 위해 소수직렬을 안배하는 등 인사의 균형을 맞추려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한편,후속으로 진행되는 전보인사는 직원 사기를 진작하는 활력인사와, 징계·품위 손상 및 업무 태만 공무원은 하향전보 한다는 방침으로 설 명절 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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