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1월24일부터 2월12일까지 호원아트홀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일요일은 1회, 토요일은 총 2회 공연 중인데 이 기간 중 망개떡을 무료로 지원해 관객들에게 망개떡을 새롭게 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령망개떡은 지난 2011년 지리적표시제 제 74호로 등록, 그 이름만으로도 의령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되었다. 또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기술이전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국택배 유통망을 확보, 의령으로 찾아와야만 먹을 수 있었던 제품을 이제는 하루 만에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박철종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뮤지컬 관람객에게는 따뜻한 고향의 정을, 의령망개떡 업체는 새로운 고객확보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훈훈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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