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본해 지도'…일부 국가서 여전히 판매

[사진=이케아코리아]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케아가 스웨덴과 미국 등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여전히 '일본해 표기 세계지도'(Premiar)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케아 스웨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케아는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대형 세계지도를 995크로나(약 13만원)에 팔고 있다.

이 지도는 현재 스웨덴, 미국, 캐나다 등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도에는 동해가 'East Sea'나 'Sea of Korea'(한국해) 등으로 병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케아코리아 측은 "올해 안에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라며 "중단 시점은 국가별로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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